시작부터 BMI를 광고하고 들어갑니다. 이게 무슨 자랑이라고. 그래도 드디어 비만 수치에서 탈출했네요.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BMI 수치는 좀 많이 빡빡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이렇게 마른 사람이 많았나 생각하게 되네요. BMI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일단 눈으로 알아볼 수 있는 수치다 보니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금연 93일
체중 85.5(-0.9)
역시 치팅의 개념으로 중간에 조금씩 칼로리를 많이 먹어주는 게 반동을 주는 것인지, 한 번에 1킬로 가까이 빠졌네요. 이 정도면 명절 전과 이어서 계속 문제없이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
- 오늘의 다이어트 식단
시간 | 열량 | 식단 | 단백질 |
12:37 | 398 | 명절전+저먼프로트+하루견과 | 35 |
15:20 | 324 | 그린비아 + 매일두유 | 20 |
18:20 | 121 | 저먼프로트 30g | 24.5 |
21:44 | 300 | 저먼프로트+바나나+옥수수 | 19 |
계 | 1143 | 109 |
의도치 않게 아침을 거르면서 전체적으로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었습니다. 하루가 다 지나고 나니 생각보다 적게 먹은 칼로리에 옥수수를 하나 더 먹었습니다. 탄수화물은 최소한 130g은 맞춰서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소엔 신경 안 써도 가볍게 오버하더니 한 끼 걸렀다고 바로 미달이네요. 식사는 역시 규칙적으로 해야 하나 봅니다. 식단을 하고 나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인데요, 일정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참 조절하는 게 은근 스트레스더라고요. 최대한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주변과의 관계까지 망치면서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요. 저도 가끔은 부모님이 저녁을 맛있는 걸 먹고 싶으시다거나 그러면 식단 일정과 무관하게 같이 먹곤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거지 다이어트하려고 사는 건 아니잖아요? ㅎ
다이어트, 하루 몇 칼로리 섭취해야 하나요? 근손실 없는 다이어트 식단 공개
비만도 지수가 그저 평균적인 수치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막연히 다이어트하는 것보다는 목표가 있는 게 나으니깐, 일단은 정상 범위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7kg을 더 감량하면 되네요. 아마 3~4달은 걸릴 듯하니 느긋하게 임해야 하겠습니다.
2021.09.20 - [DAILY TRAINING/운동일지] - [60days] Training report : -9kg . Diet and 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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