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메뉴가 택배왔다(매일두유 식이섬유)

택배포장도 꼼꼼하니, 유통기한도 넉넉하니 좋다

★★★★☆

대략 한 달 전부터 먹기 시작한 두유. 

비용 절감도 할 겸 편의점에서 3개에 2천 원 하던 매일두유를 먹은 게 시작이었다.

 

매일두유 식이섬유 영양성분표

처음에는 식물성 단백질로 단백질이 개당 9g짜리를 먹었는데 때마침 금연+다이어트의 여파로 생애 최초로 변비가 생겨서 단백질 6.6g짜리 매일두유 식이섬유로 바꿔서 먹어봤다. 근데 웬걸 이게 달달하니 맛있어서 다시는 단백질 냄새가 나는 단백질 두유로 못 돌아갈 것 같았다. 그래서 점심 한 끼로 3개에 375kcal, 단백질 20g 먹기로 했다. 식이섬유도 18.6g으로 하루 권장량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다. 살을 빼면서 타협하는 게 많아질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지만, 영양소도 챙기고 칼로리도 높지 않아서 죄책감 없이 맛있게 먹고 있다.

 

유통기한도 넉넉해서 걱정없이 시킨 48팩이 어느새 동이 나서 이번에 새로 48팩을 시켰다. 48팩에 25660원. 개당 535원.

3개 한끼에 1603원이다.

 

단백질 가성비가 81원/g이다.

 

싸고 건강하고 저칼로리 식단! 영양 전문가는 아니라서 이게 건강한 건진 잘 모르겠지만 한 달 가까이 먹어본 결과 괜찮다. 

 

도중에 음식 조절이 정 힘들어지는 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오는데, 그땐 점심 한 끼 먹고 싶은 일반식을 먹어서 해소하는 편이다. 아직까진 중간에 적절히 일반식을 섞어주는 게 오히려 체중감량에 탄력을 주는 것 같다. 

 

48개-16일 치 점심. 앞으로 2주간 또 힘내자

 

결론 :  매일두유 식이섬유 ★★★★☆ : 맛과 영양, 식이섬유로 변비까지 해결하는 영양식. 맛있는 두유로 다이어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