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TRAINING/운동일지

2021-11-10 다이어터의 운동기록(feat. 힘들어서 간단하게 하체운동)

by 조치훈 2021. 11. 11.
728x90

시간 활동
5분 계단오르기 (21층)
10분 Fitify의 폼롤러 운동 : 전신 운동
??분 스쿼트 100회

 

몸이 축났다는 표현을 근래 많이 했는데, 진짜로 이게 좀... 머리도 좀 아프고 힘이 없는 것이 축났다는 표현이 딱인 것 같습니다. 아마 아주 오랜만에 술을 마셨는데 장거리 이동 + 과음 + 스트레스가 겹쳐서 몸이 점점 힘들어진 것 같네요. 

 

아무리 운동에 중독된 듯 해도 쉴 땐 쉬어야 하는데, 이게 참 쉽지 않습니다. 쉬는 게 오히려 죄짓는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평소보다는 가볍게, 몸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제한적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계단도 오랜만에 21층만하고 끝냈고, 폼롤러는 무리한 운동이 아니니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것 안 하고 (물론 푸시업은 좀 하루 내내 했습니다만) 스쾃를 했는데, 하다 보니 몸이 풀려서 욕심을 낼까 하다가 밴드로 부하만 주고 100회만 하고 끝냈습니다. 20회씩 5세트를 했는데, 운동이란 게 참 신기해요. 힘들어 죽겠다가도 몸에 혈류 좀 돌면 점점 더 하고 싶어 지니 말입니다.

 

갖추어 놓은 기구가 없으니 참 조악하게 운동합니다.ㅎㅎ 집에 어디서 굴러다니던 밀대 하나에 연결해서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쫀쫀하지 않아서 좀더 부하를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엉덩이가 너무 가깝죠?? 죄송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