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금연 136일
체중 80.2(+0.0) 동결
시간 | 열량 | 식단 | 단백질 |
08:58 | 516 | 아침식사 | 45 |
13:55 | 699 | 경양식 돈까스 | 50 |
18:35 | 300 | 대방어. | 43 |
계 | 1515 | 138 |
포항으로 내려간 날의 식단입니다. 바로 술을 먹기 전까지 기록은 얼추 했는데, 술을 먹고 나서는... 음 계산조차 할 수 없네요. 대략 양주 반 병과 맥주 두 캔 정도 마신 듯 싶습니다. 그리고 과메기 하고, 과자 하고... 아주 그냥 폭주했군요. 타지에 멀리 와서 친구와 술을 오랜만에 마시니 조절이 안되었던 것도 있습니다. 허허... 아마 칼로리가 폭주를 했겠지요. 저녁도 아마 훨씬 더 높은 칼로리 일 겁니다. 단순히 저 메뉴 하나만 먹은 게 아니었거든요.
크으... 마침 친구 놈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다행입니다.ㅎ
둘 다 거의 술이 떡이 되어서 잠이 들었습니다. 친구 놈은 필름이 끊겼다는군요.ㅎ
11/06
금연 137일
체중??.?(+?.?)
시간 | 열량 | 식단 | 단백질 |
13:00 | 224 | 콩나물 해장국 | 24 |
16:50 | 497 | 칼제비 | 14 |
21:30 | 841 | 달걀 4개, 약밥 | 33 |
계 | 1562 | 71 |
12시쯤 겨우 눈을 떠서 기어나가니 어젯밤의 자취가 폭풍처럼 식탁 위에 있더군요. 남의 신혼집에 무슨 추태인 건지... 반성해야겠습니다. 치웠어야 했는데 저도 그 친구 놈도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밥도 겨우 먹고, 친구 놈은 먹는 것을 포기하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그리고 송도해수욕장과 죽도시장을 들렀다가 올라왔지요. 저녁으론 이제 다이어트식을 한다고 했는데, 어머니가 약밥을 했다며 먹이셨는데 이게 칼로리가 참 높았네요.ㅎㅎㅎ헛헛헛
폭풍 같은 2일이었습니다.
11/07
금연 138일
체중 79.8(+?.?) 으잉?
시간 | 열량 | 식단 | 단백질 |
11:00 | 371 | 매일두유 | 20 |
13:48 | 690 | 마르게리따피자.봉골레.찹스테이크샐러드 | 28 |
17:31 | 864 | 토시살. 소갈비살 | 63 |
계 | 1925 | 111 |
잘~~ 나가다가 한 번에 훅 간 식단이네요.ㅎ
다이어트식으로 복귀하려면 다시 적응해야겠습니다. 보통 이렇게 먹고 나면 다음에 허기지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반동이랄까요. 참 살을 뺀다는 게 어렵습니다.
그런데 살이 많이 쪘을 줄 알았는데 도리어 빠졌네요. 몸이 힘들어서 그랬나? ㅎㅎ
술을 하도 먹었더니... 그래도 드디어 7이라는 숫자가 보였네요. 보람이 있습니다. 앞자리를 두 번을 바꾸다니. 스스로가 대견해집니다.
77이 목표인데 얼마 남지 않았네요. 흐트러지지 않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가장 큰 방해꾼인 집주인 마나님의 견제를 잘 피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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