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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 기증 : 묵혀둔 헌혈증 83장을 찾았어요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아주 오래전, 저의 조모께서 돌아가실 적에, 입원한 상태로 계셔서 주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돌아가셨지만, 마침 적절히 도움의 손길이 왔던 것을 그동안 까맣게 잊고 살았네요 부끄러운 일입니다. 반성해야겠습니다. 저 스스로가 모은 것이 아니고 주변 분들의 정성을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혔다가 발굴해서 이제야 돌려드린다는 마음에 죄스러운 마음뿐이네요. 기증을 한다기보다는, 마땅히 돌아갈 자리로 이제야 돌려드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늦었지만 본디 가야 할 곳으로 보낸다는 마음으로 기증처를 검색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이더군요. 일반 헌혈카페 등에서도 받는 것 같았지만, 확실하지 않아서 명시되어 있는 곳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2021. 11. 13.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첫 정산-해도 너무하네 지난달 말 경에 진행한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 첫 정산일이 이번 주 월요일, 11월 8일이었습니다. 원래 7일인데, 주말이 끼어있어 하루가 늦어졌네요. 뭐 그건 통상적인 업무 절차니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정산 내역을 따로 신청해야 받아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니 어플을 만들면서 정산 부분을 넣는 것이 그렇게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부분이었을까요. 특히나 임금을 지불한다고 볼 수 있는 정산은,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공개가 바로바로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기다려봤습니다. 일단 앱에 기록된 저의 첫 주 수입은 66,414원 대략 10시간 일하고 얻은 기록입니다. 첫 주에는 점심시간에 주로 했는데, 대기시간도 길고 벌이가 시원찮더군요. 3.. 2021. 11. 12.
2021-11-11 다이어터의 식단기록(feat. 폭주) 11/11 금연 142일 체중 79.2(+0.2) 시간 열량 식단 단백질 06:50 155 닭가슴살 소시지 24 09:02 676 아침식사-굴전 간장게장 46 11:43 115 미셀라 프로틴 30g 26 14:03 440 통영굴밥 16 17:10 1355 과자,매콤치킨 18 21:40 209 매일두유, 스니커즈 2개 8 계 2950 137 아마, 다이어트를 시작한 7월 이후로 제 스스로 이렇게 조절 안 하고 먹은 날은 처음인 듯싶습니다. 휴가다, 가족모임이다 해서 먹을 때도 일말의 조절은 했는데, 이 날은 리미터를 풀어버렸습니다. 폭식이라든가 그런 문제는 아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할 때만 해도 기분이 참 좋았는데, 오후에 접어들면서부터 급격하게 기력이 딸린다는 기분이 들기 시작해서는, 요 며칠 그.. 2021. 11. 12.
2021-11-11 다이어터의 운동기록(feat. 피라미드 정복) 시간 활동 11분 계단오르기 (50층) 10분 Fitify의 폼롤러 운동 : 전신 운동 20분 Fitify의 밴드 운동 : 전신 운동 20분 나이키 트레이닝 : 피라미드 정복 피라미드 정복은 주로 상체와 코어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나 유도 푸시업은 상체와 코어 전반을 사용하는 푸시업으로 이두, 가슴, 삼두, 어깨, 등, 코어까지 종합적으로 자극을 주더군요. 그간 부위별로 한답시고 좀 운동을 편식한 건 아닌가란 생각에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이제는 너무 하드코어 한 동작만 아니면 어느 정도 다 수행할 수준까진 올라온 것 같네요. 보람찹니다.ㅎㅎ 유도 푸시업 처음에 할 때는 뭐 이런 동작이 다 있나 싶었는데 말이지요.ㅎ 근래에는 시간날 때, 약간 몸을 풀고 싶을 때마다 푸시업.. 2021. 11. 12.
2021-11-10 다이어터의 식단기록(feat. 허기진 것은 아닌데 너무 몸이 축났어요) 11/10 금연 141일 체중 79.0(-0.2) 시간 열량 식단 단백질 10:07 449 아침식사 16 13:21 214 미셀라 프로틴 30g 옥수수 29 16:10 115 미셀라 프로틴 30g 26 21:37 397 베이글, 닭가슴살 39 계 1416 110 몸이 너무 힘든 관계로... 일단 먹는 것을 좀 여유 있게 가져보려고 합니다. 먹는 걸로 몸을 좀 회복시켜봐야죠. 살을 빼도 건강이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요.ㅎ 체력도 그렇고. 좀 보신 좀 하면서 운동을 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또 몸이 괜찮아지면 식단도 힘들게 하고 그래야죠. 근데 참 이게 쉬운 이야기는 아니더라구요. 이미 식단이 습관이 되어서 참. 조금이라도 덜 먹으려는 게 습관이 되니 골고루 균형 있게 먹는다는 것.. 2021. 11. 11.
2021-11-10 다이어터의 운동기록(feat. 힘들어서 간단하게 하체운동) 시간 활동 5분 계단오르기 (21층) 10분 Fitify의 폼롤러 운동 : 전신 운동 ??분 스쿼트 100회 몸이 축났다는 표현을 근래 많이 했는데, 진짜로 이게 좀... 머리도 좀 아프고 힘이 없는 것이 축났다는 표현이 딱인 것 같습니다. 아마 아주 오랜만에 술을 마셨는데 장거리 이동 + 과음 + 스트레스가 겹쳐서 몸이 점점 힘들어진 것 같네요. 아무리 운동에 중독된 듯 해도 쉴 땐 쉬어야 하는데, 이게 참 쉽지 않습니다. 쉬는 게 오히려 죄짓는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평소보다는 가볍게, 몸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제한적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계단도 오랜만에 21층만하고 끝냈고, 폼롤러는 무리한 운동이 아니니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것 안 하고 (물론 푸시업은 좀 하루 내내 했습니다만) 스쾃를 ..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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