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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의 일기/오디오

[오디오] 효도용 명품 CDPlayer-SONY CMT-X5CD 구입 후기

by 조치훈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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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CMT-X5CD

 

요즘 부모님들 사이에 트로트가 매우 유행입니다.

저희 어머님도 평생 안 하시던 팬클럽에, CD를 구입하시고 난리입니다.ㅎㅎ

CD를 구입하시더니 CDP 뭐 없냐고 하시길래 평소 눈여겨봐 놨던 SONY CMT-X5CD를 하나 장만해 드렸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트레이가 없는 로딩 방식

2. 공신력 있는 SONY 제품

3. 빼어난 디자인

 

부모님이 사용하시기에 트레이가 없는 로딩방식이 가장 간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CMT-X5CD의 출력은 40와트로, 거실을 울리기에 충분한 출력입니다. 

CMT-X3CD라고 한 단계 아래인 제품도 있지만 20W입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CMT-X5CD를 구입했습니다.

신품 가격은 요새가격으로 CMT-X5CD가 매우 최소 50만 원 정도 들고, CMT-X3CD가 30만 원 대입니다만, 출시된 지 10년 가까이 된 모델이라 중고 가격은 10만 원 언저리에 형성되어 매우 저렴하게 득템이 가능합니다.

저도 가능하면 흰색 제품을 구하고 싶었지만, 매물이 흔한 것도 아니기에 일단 구입하고 봤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려면 리모컨이 필수라 리모컨이 있는 매물을 기준으로 구입하다 보니 블랙으로 구매했네요.

리모컨은 별도로 구매 가능하지만 귀찮기에...ㅎㅎㅎ

 

윗면

 

상단을 보면 펑션키로 BT, CD, FM, USB 등 입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NFC로 페어링이 가능한 모델이지만, 어째서인지 제가 가진 핸드폰은 NFC로 페어링이 안되더군요.

덕분에 리모컨으로 수동을 페어링을 해야만 했습니다.

리모컨으로 페어링 하는 방법은 좀 복잡합니다.

부모님께서 조작하시기에는 힘드니 페어링까지 해드리는 친절한 설치기사가 되시는 게 좋습니다.ㅎㅎ

페어링 조작법은 검색해 보면 금방 나옵니다만,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https://www.sony.co.kr/electronics/support/audio-systems-cmt-series/cmt-x5cd/articles/00277140

 

CMT-X5CD 사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연결 방법 | Sony KR

아래의 쿠키 기본 설정에 액세스해 '기능' 섹션의 YouTube 쿠키 설정을 켜십시오.

www.sony.co.kr

 

SONY CMT-X5CD 페어링

시스템과 BLUETOOTH 장치 페어링 및 음악 듣기

무선 연결을 통해 BLUETOOTH 장치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BLUETOOTH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페어링을 수행하여 BLUETOOTH 장치를 등록하십시오.

주의

•연결할 BLUETOOTH 장치를 시스템에서 1미터 이내에 두십시오.

1. FUNCTION을 눌러 "BT AUDIO" 선택합니다.

2. MENU를 누릅니다.

3. 위아래를 눌러 "BT MENU"를 선택한 다음 가운데 십자가를 누릅니다.

4. 위아래를 눌러 "PAIRING"을 선택한 다음 가운데 십자가를 누릅니다.

5. 위아래를 눌러 "OK"를 선택한 다음 가운데 십자가를 누릅니다. 표시창에서 "PAIRING"이 깜박이기 시작하면 시스템이 페어링 모드로 바뀝니다.

6. BLUETOOTH 장치에서 이 시스템을 검색합니다. 찾은 장치 목록이 BLUETOOTH 장치 디스플레이에 나타납니다.

7. [SONY:CMT-X5CD] (이 시스템)를 선택합니다. BLUETOOTH 장치에서 패스키 입력을 요구하면 "0000"을 입력하십시오. 이 시스템이 장치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으면 1단계부터 다시 진행합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PAIRING"에서 연결된 BLUETOOTH 장치 이름으로 디스플레이가 바뀌고 BLUETOOTH 표시등이 점등됩니다.

 

요즘처럼 페어링 버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기대하기에는 10년 전 제품이라는 것을 고려해야겠지요.

 

음질

퍼지지 않고 단단하게 뿜어져 나오는 중음역대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거실을 밀도감 있게 채워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최대 볼륨 쪽으로 가면 살짝 찌그러지는 소리가 들리는 데, 오래된 이유일지 제품 특성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60~70프로 정도 볼륨으로도 거실을 울리기에는 충분합니다. 

 


CD라는 재생장치도 이제 빈티지로 취급되어도 무방할 물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CD를 하도 들어서 트랙이 튈 정도로 들었던 시절을 지나온 입장에서도 정말 요새는 CD로 음악을 들을 일이 없네요.

그래서인지 예전같이 고음질 CD 플레이어가 시장에서 찾기 힘듭니다.

저가형 모델들은 즐비한데 고가 모델들은 금액이 너무 뛰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관리가 잘된 중고 물품을 찾는 것이 가성비가 맞아 보입니다.

트로트 유행으로 부모님 핑계로 하나 장만할 이유를 찾았네요.ㅎㅎ

어머님도 좀 쓰다가 저보고 가져가라고 하시니, 그때가 되면 실컷 즐겨봐야겠습니다.

 

SONY CMT-X5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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