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다이어터의 운동기록(feat. 플랫핏 앱, 직접해본 장점과 단점)

2021-11-16 다이어터의 운동기록(feat. 플랫핏 앱으로 해보기)

시간	활동
10분	계단오르기 (50층)
10분	Fitify의 폼롤러 운동 : 전신 운동
10분	Fitify의 저항 밴드 운동 : 전신 운동
30분	플랜핏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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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트레이닝이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 새로운 플랜을 짜는 걸 좀 말리는 듯한 뉘앙스라 플랜 핏이라는 새로운 홈트 앱을 깔아봤습니다. 전에 살짝 깔아봤는데, 헬스장에 가게 되면 사용하려 하였으나, 헬스장에 안 가고 집에서 운동하는 프로그램도 짜주네요.ㅎ

 

프로그램 자체는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렇게 간략하게 기록해주고, 여태까지 한 운동 분야에 따라 정리를 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전체적인 운동량과 운동 성장성을 측정하는데 매우 좋아 보이네요.

 

단점이라면, 무료 앱의 한계겠지만 음성 운동 가이드가 없었고, 운동 타이머가 자동으로 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 시간을 재야 했습니다. 타이머를 스스로 재야 하는 건, 좀 치명적인 단점으로 느껴지네요. 휴식 시간 타이머는 자동으로 되었지만요. 운동을 기록하고 남기는 것에는 매우 탁월한 장점이 있지만, 정작 운동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단점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홈트레이닝 어플로는 심각한 단점이라고도 보입니다. 단, 헬스장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다를 것 같긴 하네요. 횟수와 세트 수에 집중하는 헬스장이라면 큰 단점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집에서 운동할 경우 운동기구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집에 무엇을 보유했는지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해주는 점은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네요. 조금만 더 가다듬는다면, 유료 정기 결제 부분을 넣어도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깔끔하게 한 시간이네요. 물론 중간중간 시간이 소요되어 실제 시간은 더 들었습니다만, 최대한 늘어지는 시간을 줄이고 하니 1시간 반 정도 걸리네요. 좀 더 타이트하게, 더 집중도 있게 운동을 가져가 봐야겠습니다. 앞으로 운동할 시간이 점차 줄어들 예정이라서요. 

 

오래간만에 컨디션 좋게 만족스러운 운동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