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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143일 (Since 2021-06-22)
다이어트 114일 (Since 2021-07-21, From 95.2kg)
체중 79.2(+0.0)(Total -16.0)
시간 | 열량 | 식단 | 단백질 |
09:42 | 571 | 아침식사-굴전 | 32 |
12:15 | 115 | 미셀라 프로틴 30g | 26 |
14:37 | 371 | 매일두유 식이섬유 3개 | 20 |
17:58 | 115 | 미셀라 프로틴 30g | 26 |
20:48 | 288 | 쌀밥 , 닭가슴살 | 34 |
계 | 1460 | 137 |
놀랍군요. 칼로리는 1500 정도 적게 먹었는데, 먹은 단백질은 전날과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과자의 무서움이 아닐까요. 거의 순수하게 탄수화물 덩어리라는 말이니깐요.ㅎㅎ
전날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4달만에 정말 순수하게 치팅이라는 것을 한 날인 듯싶습니다. 폭식을 한 수준은 아니지만, 탄수화물을 몸에 때려 박는 기분이랄까요. 몸을 좀 함부로 대했나, 반성해야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다이어트 시작할 때부터 저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니깐요. 이렇게 조절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날이 반복되면, 그것이 바로 요요가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포스팅하면서 무너진 내용들이 엄청 많았던 것 같긴 한데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는 스스로 나름 조절하면서 했었다는 거!) 조금 먹는 양을 늘리면서, 몸의 밸런스를 맞춰가야 하겠습니다. 목표 체중에 근접해서 슬슬 목표의식도 흐려진 듯하니, 마음도 조금 더 가다듬고요.
오늘 깨달았는데, 특히나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이것저것 먹는 유혹이 많아집니다. 밖에서 주로 지낼때는 굳이 사서 먹어야 하니 여러 가지 이유로 안 먹는 일이 많았는데 말이죠. 흠. ㅋㅋㅋ 그래서 깨달은 건데, 다이어터는 고독해야 합니다. 주변이 먹는 것에 영향받으면 힘들어져요.ㅎㅎㅎ
여하튼 좀더 가다듬고 다이어트에 정진해야겠습니다. 남은 체중 2kg. 마저 건강하게 감량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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