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다이어터의 식단기록(feat. 두유가 왔어요)

금연 113일
체중 83.5(-0.6)

 

• 오늘의 다이어트 식단

2021-10-13 다이어터의 식단기록(feat. 두유가 왔어요)

2021-10-13 아침 점심 저녁

시간	열량	식단	단백질
07:57	418	미역국 밥	23
11:05	121	저먼프로트 30g	24.5
12:59	563	토스트 + 하루견과	17
16:51	121	저먼프로트 30g	24.5
21:13	371	매일두유 식이섬유 3개	20
계	1594		110

 

드디어 83이란 숫자를 보게 되네요. 더디지만 조금씩 꾸준히 빠지고는 있습니다. ㅎㅎ 기분이 좋군요.ㅎ

 

저의 주식, 두유가 도착을 했네요. 저녁에 바로 섭취했습니다.

이번에 할인기간이라 24개에 만원에 구매했어요. 3만 원어치 샀는데, 좀 더 살 걸 그랬나 싶습니다. 

이번 주만 지나면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어서 그렇게 막 장기간 먹을 양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이더라고요. 

 

어머니한테 좀 많이 시킨김에 드시라고 했더니, 이런저런 핑계 대시며 두유 싫다고 안 드십니다. 마치, 음식 투정하는 어린아이 같아서 웃음이 났네요. 웃긴 것과는 별개로, 좀 골고루 드셨으면 하는데, 어느새 입장이 거꾸로 된 것 같습니다.

 

어머니랑 음식으로 좀 다툼 아닌 다툼이 계속 있는데, 어머니 기준이 골고루 음식은, 주로 탄수화물 더하기 탄수화물 더하기 탄수화물입니다. 어머니가 이것 좀 더 먹어라, 이거 먹을래? 하고 물어보는 대다수가 다 탄수화물이더군요.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러니 내가 살이 쪘지.ㅋㅋㅋ. 어머니부터 좀 챙겨드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두유를 지속적으로 먹고있는데, 대두단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더군요. 대두단백이 근육성장에 해롭다는 설도 있고. 결론을 보고 왔는데,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 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해로운 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저의 결론은, 육류 단백, 대두단백 모두 골고루 잘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그냥 건강해지면 장땡이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