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Soul Pop City> 3rd Single '1993' : na'mm'se X paul+bani 'Art & Music Space' 콜라보

가수 나얼 님의 <Soul Pop City>의  3번째 싱글 '1993'이 6월 4일 발매됩니다.

그에 앞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신세계면세점 캐릭터인 폴앤 바니가 마샬 메이저 4와 함께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나얼 <Soul Pop City> 3rd Single '1993' : na'mm'se X paul+bani 'Art & Music Space' 콜라보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와 턴테이블을 앞에 두고 폴앤바니가 디제잉을 하는 듯하네요.

마샬 메이저 4와 나얼 님의 1993을 포함한 곡 5곡이 수록되어 있는 브릿츠 MP3플레이어를 손에 쥐고 앞에 있는 의자에 앉으면, 눈앞에서 디제잉을 듣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브릿츠 MP3플레이어는 옛날의 MP3 플레이어에 블루투스 기능을 가미한 정도의 기기입니다.

고품질로 보이지는 않지만 기능에는 충실하다고 할까요.

'1993'부터 '1985'까지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기분이 90년대의 감수성을 다시 자극하네요.

블루투스 기능은 따로 설명이 추가적으로 없지만, SBC 아니면 AAC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온 지 오래된 기기에 저렴한 제품인 만큼 고품질의 음질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스트리밍 기능도 기대하면 안 되지요.

하지만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MP3플레이어의 감촉이 요즘에도 요정도 크기의 플레이어가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드폰은 마샬 메이저 4를 제공해 줍니다. 

사실 고가의 고품질 헤드폰은 아니기에 살짝 걱정했지만, 썩 나쁘지 않은 품질의 음질을 보여줬습니다.

고품질 코덱이 아님에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오히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마샬의 튜닝이 매우 훌륭하다는 반증으로 보이네요.

무난하게 듣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나얼 님의 신곡 '1993'은 요즘 유행했던 90년대 시티팝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소울, 팝, 재즈가 어우러진 음악입니다.

요즘 분위기에 꼭 맞는 신곡입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6/1~6/30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1993'발매 전이거나 나얼 님을 사랑하시는 분은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