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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2

2021-09-25 다이어터의 운동기록(feat. 허기짐) 허기짐에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반성해야겠어요. 먹는 양을 극단적으로 줄인 건 아닌데... 참 몸이 무겁네요. 오늘의 운동 루틴 시간 활동 10분 Fitify의 폼롤러 운동 : 전신 롤링 16분 나이키 트레이닝 : 전신 근력 요가 반성의 하루입니다. 허기지고 기력 딸림에 요가를 하는 내내 동작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 중간에 중단했습니다. 원인은 모르지만 몸을 조금은 추르려야겠습니다. 운동량이 성에 차지 않아 너무 불만스럽네요. 특히 요가는 좀 지루해서 흥미가 잘 안 붙습니다. 근육을 쓴다기보다는 늘리고 찢는 것 같은 기분에 고통의 질도 달라서 견디기가 그렇네요. 그래도 프로그램이 시키면 해야죠. 반성하면서 내일부터는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 9. 26.
한 여름의 햇살같이 따가웠던 청춘의 기록 "세상에 사람이 사람을 잊은 다음에야 남는 것이 무엇일까?" 오래된 일기장을 들추다 참으로 내면이 뜨거웠던 날의 기록을 마주했다. 평소 크기만큼이나 무겁기 짝이 없는 엉덩이를 움직였던 날이었다. 가슴이 울컥해 달려 나가야만 했던 날이었다. 어느새 시간이 10년이 지나,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자연스레 뉴스를 틀고 있는, 그리고 세상 나쁜 놈 참 많다며 욕하기 바쁜 나는 10년 전 불공정함에 저 현장에 달려 나가 있었던 과거의 나에게 자랑스레 틀리지 않았다고, 그 가슴 뜨거움이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10년 전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우연히 마주한 어린 날의 모습이 반가우면서도 참으로 한 여름의 햇살같이 따갑기 그지없다. https://blog.naver.com/cjh10..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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